재고라서 100만원, 중고차 팔면 50만원…‘아빠들의 원픽’ SUV, 3천 초반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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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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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6 17:34
재고·중고차·포인트 ‘영끌’하니 3천 초반... 2.7% 저금리는 덤
현대차 싼타페 7월 할인 프로모션이 ‘역대급’ 혜택을 들고 찾아왔다. 대한민국 ‘아빠들의 드림카’로 불리는 싼타페를 각종 할인을 통해 3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리면서 패밀리 SUV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현대차가 ‘패밀리카의 정석’ 싼타페의 구매 문턱을 대폭 낮췄다. 신차 가격이 부담스러워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라면, 이번 7월 프로모션이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일단 100만원부터... 할인 비법 대공개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생산월 조건 할인이다. 2025년 5월 이전에 생산된 재고 차량을 구매할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만 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여기에 현대차를 꾸준히 사랑해준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도 쏠쏠하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제도를 통해 2회 재구매 시 10만 원, 3회 20만 원, 5회 이상 구매 시에는 무려 40만 원의 포인트를 선할인 받을 수 있다.
기존에 타던 차를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팔고 싼타페 신차를 구매하는 ‘트레이드인’ 방식을 이용하면 50만 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 이 세 가지 조건만 잘 활용해도 상당한 금액을 절약하게 된다.
숨겨진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250만 원 이상
할인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치 보물찾기처럼 숨어있는 혜택들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하면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제휴사인 베네피아 포인트를 전환하면 10만 원, 지인을 추천하는 ‘200만 굿 프랜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최대 15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며 ‘블루 세이브-오토’ 서비스를 이용하면 30만 원,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의 혜택이 더해진다.
이 모든 혜택을 최대로 적용하면 차량 가격은 250만 원 이상 낮아진다. 싼타페의 시작 가격이 3,492만 원(개소세 3.5% 적용)부터인 점을 고려하면, 실구매가는 3천만 원 초반대까지 내려간다.
지갑 부담 덜어주는 2.7% 초저금리 할부
현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차가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SUV 썸머 페스티벌’을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연 2.7%라는 초저금리로 싼타페를 구매할 수 있다. 48개월은 2.8%, 60개월은 2.9%로, 시중 금리와 비교하면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넉넉하고 안전한 패밀리 SUV를 고민하던 가장이라면, 역대급 할인과 저금리 혜택이 쏟아지는 지금이 싼타페를 구매할 최적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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