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무쏘 기반 신형 캠핑카 ‘아틀라스타6’ 공개, 2천만 원대 중반 제작비로 완성차 5천만 원대
중고 캠핑카보다 저렴한 가격, 성인 6명 취침 가능한 넓은 실내 공간까지 갖춰

아틀라스타6 실내 / 사진=코반알브이


국내 캠핑카 제작사 코반알브이가 KGM의 신형 픽업트럭 무쏘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아틀라스타6’의 예상도를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중고 캠핑카를 알아보던 소비자들까지 신차 계약으로 발길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

중고차 대신 신차, 가성비 앞세운 무쏘 캠핑카



KGM 무쏘는 가솔린 모델 2,990만 원, 디젤 모델 3,170만 원부터 시작해 경쟁 모델로 꼽히는 기아 타스만(예상 시작가 3,750만 원)보다 경제적이다. 여기에 캠퍼 제작 비용(2천만 원대 중반~3천만 원대)을 더해도 총 구매 비용은 5천만 원대 후반에서 6천만 원대 초반에 형성된다.

아틀라스타6 후면 / 사진=코반알브이


이는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대에 거래되는 중고 캠핑카와 비교했을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최신 사양과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차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더욱 두드러진다. 코반알브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가격 경쟁력 덕분에 중고 캠핑카를 찾던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완벽한 디자인 조화



공개된 아틀라스타6 예상도는 현재 판매 중인 타스만 기반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돼 실제 차량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캠퍼 디자인은 무쏘의 강렬한 주간주행등과 그릴 등 전면부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마치 처음부터 무쏘를 위해 설계된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체감이 특징이다.

아틀라스타6 전면 / 사진=코반알브이


코반알브이 관계자는 “아틀라스타6는 축 연장을 하지 않고 제작돼 길이에 대한 부담이 적다”며 “전체 높이 역시 현재 3.1m에서 3m로 조정될 예정이라 해외여행에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유럽이나 중앙아시아 등 터널이나 주차장 높이 제한이 있는 곳을 여행할 때 3m의 전고는 상당한 장점이다.

성인 6명 취침 가능, 넉넉한 공간과 사양



실내는 타스만 기반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 및 사양이 적용되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 변경이 가능하다. 2m x 2m 크기의 벙크 베드는 4인 가족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거실 공간의 소파 베드는 2m x 1.25m 크기로, 침상 변환 테이블을 활용하면 성인 총 6명이 취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만들어진다.

아틀라스타6 내부 / 사진=코반알브이


특히 무쏘는 타스만보다 총중량에 여유가 있어 더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냉난방 시스템, 샤워실, 화장실, 싱크대 등 고급 캠핑카의 필수 설비가 기본적으로 포함되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