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차박 즐긴다면 주목할 V2L 기능부터 실내 디자인까지 개선.
가격 동결 소식에 예비 오너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변화는 성능보다 운전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사양에 집중됐다. 핵심은 V2L 기능 추가와 디스플레이 크기 확대, 실내외 디자인 디테일 변경이다.
주목할 점은 상당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판매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가격 인상 없이 상품성을 높이는 이례적인 행보에 예비 구매자들의 계산이 복잡해지고 있다.
가격은 묶고 편의성은 대폭 높였다
가장 큰 변화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의 추가다. 전용 어댑터를 통해 최대 2.2kW의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모델3의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부분이 해결된 것이다.캠핑이나 차박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운전자라면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신형 모델을 기다릴 이유는 충분하다. 노트북 충전부터 커피머신, 소형 전열기구까지 사용 범위가 넓어 차량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다.
모든 정보가 표시되는 센터 디스플레이는 기존 15.4인치에서 16인치로 커진다. 계기판이 없는 모델3의 특성상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품질은 주행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화면이 커지면서 내비게이션이나 후방 카메라 확인이 한층 용이해졌다.
실내 분위기, 고급스러움 더한 이유
실내 분위기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화이트 인테리어를 대체하는 ‘라이트 그레이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상위 트림에 새롭게 추가된다. 밝고 깔끔한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관리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에서는 19인치 노바 휠의 색상이 기존보다 어두운 다크 컬러로 바뀐다. 최근 신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변화로, 차체가 더 묵직하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준다.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