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플래그십 세단, 가솔린부터 2억대 전기차까지 라인업 공개

사전예약 고객 한정, 파격적인 ‘무상 보증’ 혜택의 정체

< BMW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출처 : carwow >


수입 대형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강자, BMW 7시리즈가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순한 부분 변경이 아닌 ‘풀체인지급’ 변화를 예고하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신형 7시리즈는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파워트레인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힌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라인업 뒤에는 BMW의 명확한 전략이 숨어있다. 여기에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가솔린과 전기차 사이, 고민할 필요 없어진 이유



< BMW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출처 : carwow >


신형 7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극대화한 파워트레인 구성이다. BMW는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을 통해 운전자의 다양한 주행 환경과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전예약 라인업만 봐도 그 방향성이 뚜렷하다. 안정적인 4륜 구동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 ‘더 뉴 740i xDrive’를 기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인 i7 라인업을 3종이나 투입했다. 실용적인 ‘i7 50 xDrive’부터 고성능 ‘i7 M70 xDrive’까지, 선택지는 다양하다. 현재 국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중 내연기관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모든 동력계를 제공하는 모델은 7시리즈가 유일하다.

2억 넘는 가격에도 계약 몰리는 진짜 배경



< BMW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출처 : motor1 >


가격대는 1억 6000만 원 선에서 시작해 최상위 고성능 모델인 i7 M70 xDrive는 2억 4000만 원에 육박한다.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사전예약 열기는 뜨겁다. 그 배경에는 BMW 코리아가 내건 ‘특별 혜택’이 자리 잡고 있다.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기간 내 계약하고 2026년 이내에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 프로그램이 무상 제공된다. 이는 차량 기본 보증 기간을 총 5년 또는 주행거리 30만km까지 연장해주는 혜택이다. 고가의 수입차를 운용하며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인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덜어주는 실질적인 조건이 구매를 망설이던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셈이다.

새로운 7시리즈는 웅장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을 다시 한번 제시했다. 여기에 장기적인 차량 유지 부담까지 줄여주는 보증 프로그램은 ‘스마트한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진다. 4년의 기다림 끝에 등장한 신형 7시리즈가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 BMW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출처 : carwow >


< BMW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출처 : carwow >


< BMW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출처 : motor1 >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