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Class A 2.27% 급등, 넷플릭스 0.99% 하락…기술주 전반 혼조세

미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상승과 하락이 엇갈려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메타와 알파벳 Class A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상승 종목 가운데 메타는 1.26% 상승하며 종가 717.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8.90달러 오르며 거래량 1017만 2654주를 기록, 거래대금은 10조 3815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563조 2789억원으로 나타났다. 알파벳 Class A도 2.27% 상승한 251.0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5.58달러 상승, 거래량은 2676만 8561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9조 5098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2378조 8125억원이었다.

반면, 하락 종목 중 엔비디아는 0.11% 하락하며 종가 179.8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0.20달러 하락하며 거래량 2억 1149만 9730주, 거래대금 54조 3930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6213조 9537억원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는 0.99% 하락한 1203.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12.06달러 하락하며 거래량 196만 8066주, 거래대금 3조 3835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727조 823억원이었다.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투자자들은 각종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