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20%, SK하이닉스 +2.87%, LG에너지솔루션 +3.21%...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7,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09%에 달하며, PER 21.87, ROE 9.03으로 재무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SK하이닉스(000660)는 465,500원으로 2.87% 상승하며, 거래량 4,536,801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5.34%이며, PER 11.74, ROE 31.06으로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34,000원으로 3.21% 상승하며 시총 3위에 올랐다. 현대차(005380)는 243,000원으로 0.41% 상승했고, 기아(000270)는 112,100원으로 0.72%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09,000원으로 0.20%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117,000원으로 1.41% 하락했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0,200원으로 4.18%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912,000원으로 2.56%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75,000원으로 0.13% 상승했다.
전체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다양한 동향이 관찰되었으며, 거래량 역시 종목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거래량 또한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PER과 ROE 지표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