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60%, SK하이닉스 +7.86%, LG에너지솔루션 0.00%...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00,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60%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23%에 달하며, PER 22.49,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604,000원으로 7.86% 상승하며 거래량 3,858,375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3.67%로 높으며, PER 15.24, ROE 31.06으로 재무 상태가 우수한 편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63,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221,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77,150원으로 3.28% 상승하며, HD현대중공업(329180)은 603,000원으로 2.90%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978,000원으로 2.41%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는 272,000원으로 0.18%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8,800원으로 0.51% 상승했으며, KB금융(105560)은 127,000원으로 1.93%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으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강세를 주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으며, 이는 두 종목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이며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