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30%, SK하이닉스 +2.08%, LG에너지솔루션 +1.23%...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0만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17%로 높으며, PER 20.93,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54만1,000원으로 2.08% 상승하며, 거래량 282만4,820주를 기록했다. 외국인비율은 53.21%로 높고, PER 11.03, ROE 31.06으로 재무적으로도 견조한 상태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1만3,000원으로 1.2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63만3,500원으로 1.65%의 상승세를 보였고, KB금융(105560)은 12만5,900원으로 0.88% 올랐다. 삼성전자우(005935)는 7만5,800원으로 1.07% 올랐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25만5,000원으로 2.49% 하락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4,900원으로 1.96%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1만3,000원으로 4.11%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기아(000270)도 11만2,100원으로 1.75% 하락했다.
전체 시장은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일부 종목에 영향을 미쳤으며, 거래량의 차이에 따라 종목들의 등락이 차별화되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