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57%, SK하이닉스 -1.81%, LG에너지솔루션 -2.03%...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05,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24%로 높고, PER은 21.82, ROE는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542,000원으로 1.81%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으며, 외국인비율은 53.30%, PER은 11.05, ROE는 31.06으로 나타났다.
현대차(005380)는 283,000원으로 6.19%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672,000원으로 1.09% 상승했고, 삼성전자우(005935)는 78,850원으로 0.96%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기아(000270)도 각각 0.57%, 0.93%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09,500원으로 2.03% 하락했고, KB금융(105560)은 128,700원으로 2.28% 하락하며 마감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23,000원으로 2.06% 하락했다.
이번 장에서는 현대차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에 따라 등락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비율이 높아 안정적인 수급을 보였으나, 주가 흐름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