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악화된 박지연은 당시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아 투석 치료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후 이식받은 신장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면서 의료진은 2021년 8월 재이식을 권유했고, 이번에 친오빠의 신장 기증으로 재수술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가족들의 소중한 결정과 많은 이들의 응원이 그녀의 빠른 회복을 돕는 한편, 향후 면역억제제 복용 기간 동안 당분간 사업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건강 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박지연 씨는 현재 재이식 전 마지막 정밀 검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모든 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수술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그녀와 가족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기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