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9년 만의 운명적 재회!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가 사실은 ’사탄‘?... 역대급 판타지 로코의 탄생 예고!

김우빈과 수지 주연,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10월 3일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했다. 천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과 감정 없는 인간의 아찔한 판타지 로맨스가 온다.
김우빈, 수지 / 출처 : 넷플릭스

김은숙의 남자 ‘김우빈’과 국민 첫사랑 ‘수지’의 귀환

전 국민이 기다려온 조합이 드디어 돌아온다. 이름만으로도 설렘을 유발하는 김우빈과 수지가 2016년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무려 9년 만에 재회,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의 손을 잡고 올가을 로맨스 신드롬을 예고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램프에서 깨어난 ‘경력 단절’ 정령 지니(김우빈 분)와 그의 새로운 주인이 된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생사여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로코킹’ 김우빈은 분노와 애틋함을 오가는 예측불허 램프의 정령으로, ‘로코 여신’ 수지는 감정을 잃어버린 시크한 현대인으로 변신해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믿고 보는 배우진이 합세해 독창적인 세계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우빈, 수지 / 출처 : 넷플릭스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그 이름은 ‘사탄’

공개된 포스터와 영상은 작품의 신비롭고도 치명적인 분위기를 단번에 보여준다. 사막 한가운데 램프를 든 가영(수지) 앞에 황금빛 모래바람과 함께 나타난 지니(김우빈). 그는 숨결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기억해라, 널 찾아갈 내 이름은 이블리스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속삭인다.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 반전은 ‘이블리스’가 바로 ‘사탄’을 의미한다는 점. “오너라 타락으로”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가 사실은 인간을 타락으로 이끄는 악마일 수 있다는 섬뜩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주인과 정령을 넘어 어떤 위험한 관계로 발전할지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김우빈, 수지 / 출처 : 넷플릭스
김우빈 / 출처 : 넷플릭스

10월 3일, 마법 같은 로맨스가 온다

달콤한 로맨스와 아찔한 판타지, 그리고 김은숙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가 어우러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는 맛’ 로코의 매력까지 갖췄다. 올가을,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3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마법 같은 이야기로 초대할 ‘다 이루어질지니’가 넷플릭스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