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알바로 바캉스’ 촬영 중 외국인 관광객의 착각으로 예상 밖의 웃음 폭발
이국의 대지에서 펼쳐진 초현실적 모험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알캉스)’ 3회가 지난 3일 방송되며, 이수지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100% 리얼 사파리 투어에 나선 현장이 공개됐다. 출연진은 서울의 다섯 배 규모를 자랑하는 ‘미쿠미 국립공원’으로 향했지만 도착한 순간 흙바람이 휘날리고 광활한 대지가 펼쳐진 예상 밖의 환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놀이공원식 사파리를 떠올렸던 기대와 달리 실제 야생의 분위기는 훨씬 강렬하고 낯설었다.아프리카 빅5와 마주한 긴장감
이수지의 ‘K-스타 파워’가 만든 코믹한 순간
긴장 속에서도 이수지는 특유의 코믹 캐릭터를 잃지 않았다. 한 외국인 관광객이 그녀를 한국 가수 싸이로 착각해 사진 촬영을 요청한 것이다. 이수지는 당황한 표정으로 “아임 낫 싸이!”라고 외쳤고, 관광객은 “낫 싸이?”라며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착각은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고, 이수지는 사파리 한복판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매주 수요일 밤 이어지는 리얼 사파리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이 함께한 아프리카 사파리 체험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간접 경험을 선사한다. 이들의 유쾌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여정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10분, MBC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