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진정선, ‘동상이몽2’서 훈남 예비 신랑 최초 공개
선배 이현이의 역대급 ‘플렉스’에 스튜디오 초토화 된 사연은?
모델 진정선이 결혼을 앞두고 겪은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훈남 예비 신랑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모델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 최연소 우승자 출신으로 이름을 알린 톱모델 진정선이 출연한다. 진정선은 선배 이현이와 15년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후배로, 이현이가 ‘가슴으로 낳은 딸’이라고 부를 만큼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주지훈 박서준 닮은꼴 예비신랑 최초 공개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진정선은 이날 방송에서 배우 주지훈과 박서준을 빼닮은 훈훈한 외모의 예비 신랑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선배 부부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기 위해 함께 방문한 것.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이현이는 후배의 결혼 소식에 축하보다 눈물을 먼저 쏟아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 배경에는 진정선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결혼 자금 날릴 뻔 눈물 쏟은 사연
최근 진정선이 자동차 플랫폼을 통해 사기 피해를 당하며 하마터면 결혼 자금에 큰 위기를 맞을 뻔했던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예비 신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이현이는 자신의 일처럼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내 후배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이현이는 진정선의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웨딩 플렉스’를 선언했다. 그는 초호화 드레스숍 투어는 물론, 모두가 꿈꾸는 럭셔리 한강 전망의 예식장까지 직접 알아보며 ‘슈퍼 선배’의 면모를 과시했다.
선배 이현이의 눈물겨운 웨딩 플렉스
단순히 알아봐 주는 것을 넘어, 이현이는 자신의 인맥과 영향력을 총동원해 각종 협찬과 파격적인 할인까지 성사시키는 추진력을 보여줬다. 입이 떡 벌어지는 스케일의 지원 사격에 지켜보던 MC들과 스튜디오 패널들은 “통이 정말 크다”, “이것이 바로 이현이 파워”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은 예비 신부 진정선과,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선배 이현이의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는 오는 22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