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뒤를 이었던 그 드라마, ‘크래시’ 시즌2 확정
이민기·곽선영 등 원년 멤버에 NCT 지성 합류... 더 강력해진 T.C.I의 귀환
한때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뒤를 이어 ENA 채널의 흥행 역사를 새로 썼던 드라마 ‘크래시’가 마침내 시즌2로 돌아온다. ENA는 ‘크래시2: 분노의 도로’가 올해 하반기 월화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의 통쾌한 활약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ENA의 새로운 흥행 보증수표
지난 2024년 방영된 ‘크래시’는 그야말로 ENA의 ‘효자’ 드라마였다. 1회 시청률 2.2%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6.6%를 기록, 첫 방송 대비 3배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당시 ENA 역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17.5%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은 2위 기록이다. 교통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더 강력해져 돌아오는 T.C.I
이번 시즌2에서는 교통범죄수사팀 T.C.I의 무대가 한층 더 넓어진다. 기존의 경찰서 소속에서 국가수사본부 소속 광역수사대로 승격되어, 전국을 무대로 삼는 거대하고 교묘한 교통 범죄를 소탕하게 된다. 스케일이 커진 만큼, 더욱 짜릿하고 긴박감 넘치는 차량 액션과 수사 활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원년 멤버의 재회
‘크래시’ 시즌2의 가장 큰 기대 요소는 바로 원년 멤버들의 귀환이다. ‘모범택시’ 시즌1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을 선보였던 박준우 감독과 탄탄한 필력의 오수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킹덤’, ‘시그널’ 등 명작을 만든 에이스토리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배우 이민기(차연호 역), 곽선영(민소희 역), 허성태(정채만 역), 이호철(우동기 역), 문희(어현경 역) 등 T.C.I 팀원 전원이 그대로 출연해 환상의 팀워크를 다시 선보인다. 이민기는 “오랜만에 연호를 만나게 돼 반갑고, 팀워크와 호흡도 좋아서 기대된다. 배우들이 다시 모인 만큼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얼굴, NCT 지성의 합류
원년 멤버들의 끈끈한 케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물도 등장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지성이 T.C.I를 동경하는 순경 ‘지대세’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그의 합류가 기존 팀원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와 스케일로 돌아오는 ‘크래시2: 분노의 도로’는 올 하반기 ENA 채널과 KT 지니 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