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샤이닝’.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와 GOT7 박진영이 그려낼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쌀쌀한 바람이 잦아드는 3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일 새로운 드라마가 찾아온다.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데뷔 후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이 그 주인공이다. 김민주의 첫 주연 도전, 상대 배우 박진영과의 호흡, 그리고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스토리까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과연 이 드라마가 올봄 안방극장에 어떤 설렘을 안겨줄까.
아이즈원 김민주, 배우로 첫 주연 신고식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단연 김민주다. 걸그룹 아이즈원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배우로 전향한 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MBC ‘위대한 유혹자’를 시작으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안정적인 사극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고, 영화 ‘청설’ 리메이크작의 주연으로도 낙점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런 그가 ‘샤이닝’의 ‘모은아’ 역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을 어떻게 펼쳐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탄탄한 연기력의 박진영과 만남
김민주의 상대역으로는 그룹 GOT7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진영이 나선다. 그는 드라마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모은아’의 첫사랑 ‘연태서’ 역을 맡아 김민주와 애틋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두 젊은 배우가 보여줄 시너지가 드라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10년 만의 재회, 엇갈린 운명 암시
‘샤이닝’은 열아홉 살에 처음 만나 풋풋한 감정을 키웠던 두 남녀가 10년 후 성인이 되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이러한 서사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상은 한강 다리 위, “오랜만이네”라는 ‘모은아’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두 사람의 찬란했던 학창 시절이 펼쳐지지만, 이내 각자의 길로 향하며 이별을 암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공기가 흐른다. “너한테 이렇게 가도 될까”라며 망설이는 모은아와, “잘될 거야.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라며 다짐하는 연태서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다시 시작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샤이닝’은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 김민주와 믿고 보는 배우 박진영의 만남이 올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