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치근덕대는 게 싫다”던 아내의 주장, 가사조사에서 드러난 반전

서장훈마저 “저 같아도 삐칠 것”이라며 남편 입장에 공감한 결정적 사건

서장훈 이호선.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한 부부의 갈등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6년째 부부관계가 없었다는 아내와 끊임없이 서운함을 토로하는 남편.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부부 싸움으로 보기 어려웠다.

특히 부부 사이에 16개월 된 둘째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상황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한 23기 ‘쪼잔 부부’의 가사조사 영상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6년 스킨십 거부, 그런데 둘째는 16개월



서장훈 이호선.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아내는 남편의 스킨십 시도를 “치근덕대는 게 싫다”며 줄곧 거부해왔다. 실제로 6년간 부부관계가 없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겐 16개월 된 둘째가 있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출연자들 모두 혼란에 빠졌다.

과거 남편이 펑펑 울자 아내가 무릎까지 꿇고 사과했다는 일화까지 공개됐다. 남편의 서운함이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서장훈마저 남편 편에 선 결정적 이유



상황은 남편 측 가사조사가 시작되면서 급반전됐다. 주 양육자인 아내의 독단적인 육아 방식과 남편의 감정을 무시한 결정적 사건들이 하나씩 드러난 것이다. 부부 사이의 문제는 결코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만으로 생기지 않는다.

남편의 억울한 사정을 듣던 서장훈마저 “저 같아도 삐칠 것 같아요”라며 남편의 입장에 깊이 공감했다. 결국 남편은 상담 현장에서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기에 이르렀다.

상담사가 아내에게 배신이라 말한 배경



이어진 아내와의 상담 시간, 이호선 상담가의 일침은 날카로웠다.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하는 아내를 향해, 상담사는 오히려 “배신은 아내가 했어요”라고 정곡을 찔렀다.

남편이 아닌 아내의 행동에서 문제의 본질을 짚어낸 것이다. 반전이 거듭되는 이들 부부의 갈등과 눈물의 솔루션 현장은 20일 밤 10시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