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가방은 내가 산다…꽃은 남자가”
“첫 정산으로 부모님께 차 선물”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의 웹예능 ‘하일병’에 출연한 권은비는 오랜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이후까지의 고충을 털어놓았다.그는 “한 번 데뷔했다가 잘 안 돼서 연습을 4년 정도 더 하고 다시 데뷔했다”며 “부모님께 계속 용돈을 받아 죄송했다. 그래서 첫 정산을 받자마자 차를 사드렸다”고 말했다.
“꽃 사주는 남자, 이상형이에요”
이에 권은비는 “가방은 제가 많이 사요. 꽃은 제가 잘 안 사니까 남자가 사주는 게 좋다”며 꽃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자신만의 경제적 자립과 감성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기준을 솔직히 드러낸 대목이다.
“24억 건물, 직접 발품 팔아 계약”
한편 권은비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24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건물주 아이돌’로 주목을 받았다.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치가 너무 좋아서 직접 발품을 팔며 찾았다”고 밝혀, 투자 감각 역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