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박나래와 광대 배결 “박광배 앞에서 근육 자랑?”
박규영 탄탄한 몸매 자랑

사진=나래식
배우 박규영이 박나래와 함께 운동 대결을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53회에는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로 돌아온 박규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건강미를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바로 웨이트 트레이닝이었다.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두 사람은 서로의 운동법을 공유하며 현장을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박규영은 자신 있게 “등은 거의 마스터했다”라며 트레이닝 성과를 자랑했고, 이에 박나래는 “박광배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다니”라며 받아치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사진=나래식
박규영은 영화 ‘사마귀’ 속 역할을 위해 등을 키우고 어깨 근육을 단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촬영을 준비하며 집중적으로 광배근을 키운 덕분에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 박나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삼각근과 광배를 과감히 드러내며 현장을 장악했다. 그 모습을 본 박규영은 “사실 여자가 이렇게 만드는 게 정말 어려운 거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현장은 감탄과 웃음으로 물들었다.

차은우와 절친이라고 밝힌 박규영은 평소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 발레를 통해 전신 근육을 고루 단련하고 체형 교정 효과를 얻는가 하면, 헬스장에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인 스텝밀을 통해 체력을 유지한다. 발레는 팔·다리·등·복부 등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동시에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텝밀은 지방 연소와 심폐 지구력 강화에 탁월하다. 이처럼 다채로운 운동 루틴 덕분에 박규영은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갖춘 몸매를 유지하며, 영화 속 강인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할 수 있었다.
사진=박나래, 박규영 SNS
반면 박나래는 개그우먼 특유의 에너지를 발휘하며 꾸준히 운동을 통해 다져온 건강미를 과시했다. 삼각근과 광배를 강조하는 동작을 선보이며 “여성도 꾸준히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대결은 단순한 운동 비교를 넘어 서로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번 방송은 박규영의 새로운 영화 홍보와 동시에 박나래의 특유의 입담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활력을 전할 전망이다.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로 다져온 두 사람의 케미는 ‘나래식’ 53회를 통해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