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8회 연속 1위라는 대기록 달성
유퀴즈 출연한 필릭스, 박진영에게 받은 역대급 선물 공개하며 화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에게 받은 역대급 선물을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스트레이 키즈가 이룬 놀라운 성과와 그에 따른 JYP의 파격적인 보상이었다.
빌보드 새 역사 쓴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는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무려 8개의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올려놓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방탄소년단(BTS)을 잇는 대기록이자, K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올해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에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필릭스는 박진영이 멤버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고 밝혔다.
멤버 전원에 순금 20돈 기념패
필릭스는 “박진영 PD님이 식사 자리에서 ‘얘들아 내가 선물 줄 게 있어’라고 말씀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진영이 멤버 8명 전원에게 각각 선물한 것은 다름 아닌 ‘순금 20돈 기념패’였다.
순금 20돈은 현재 시세로 약 140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멤버 전원에게 선물했으니 총 1억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충분히 20돈 받을 만하다. 20돈도 작다! 더 해줄 수도 있다!”고 외치며 스트레이 키즈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단순히 금전적인 가치를 떠나, 소속사 대표가 직접 제작한 기념패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그들의 노고를 최고 수준으로 치하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네티즌 JYP 통 큰 선물에 감탄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박진영의 ‘통 큰’ 선물에 대한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1400만원짜리 순금이라니, JYP 스케일이 다르다”, “스트레이 키즈가 그만큼 대단한 성과를 낸 것”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K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이들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