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믿기지 않는 힙한 패션 감각…베이지 무스탕+레드 팬츠 완벽 소화
tvN 새 예능 ‘나만의 시크릿 나비효과’ MC 발탁, 활발한 활동 예고

사진=채정안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채정안이 나이를 잊은 듯한 패션 감각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정안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워도 산책은 필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시선 강탈하는 레드 팬츠 스타일링



사진=채정안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 속 채정안은 도심의 거리와 실내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그녀의 과감한 패션 선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은 포근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 무스탕 재킷에 강렬한 레드 팬츠를 매치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겨울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회색 니트 비니와 장갑을 더해 보온성은 물론, 힙한 분위기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고 감각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유튜브로 소통하는 패션 아이콘



채정안은 평소에도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개인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운영하며 자신의 패션, 뷰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구독자들은 그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실용적인 정보에 열광하며, 그녀가 착용하는 아이템들은 곧바로 ‘완판템’으로 등극하기도 한다. 이번에 공개된 일상 사진 역시 그녀가 왜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불리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진=채정안 인스타그램 캡처


예능 MC로 컴백 활동 기대감



한편, 채정안은 본업인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나만의 시크릿 나비효과’에서 MC를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복귀하는 만큼,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채정안은 지난 2005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으며, 이후 더욱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