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마와 함께 잡지 화보 촬영에 나선 이정현 딸 서아, 숨길 수 없는 끼 발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 앞에서는 ‘가수’, 의사 아빠 앞에서는 ‘의사’가 되겠다고 답한 영리한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의 딸 서아가 남다른 끼와 영리함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엄마 앞에서는 ‘가수’, 의사 아빠 앞에서는 ‘의사’가 되겠다고 답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근 잡지 화보 촬영 현장에서부터 이어진 서아의 스타 유전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카메라 앞에서 터진 남다른 끼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 가족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제철 명란을 활용한 ‘명란 한 상’ 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퀸’의 면모를 뽐냈다.

이정현이 요리에 집중하는 동안, 딸 서아는 최근 엄마와 함께 촬영한 잡지 화보를 들고 나타났다. 화보 속 서아는 전문 모델 못지않은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촬영 당시 서아는 음악이 나오자 즉각적으로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는 등 엄마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를 본 남편은 “윙크하는 표정을 보면 끼가 있는 것 같다”며 ‘딸바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연예인 2세의 남다른 재능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엄마에겐 가수 아빠에겐 의사



화목한 식사 자리에서 서아의 장래 희망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이정현이 “커서 뭐가 될 거야?”라고 묻자, 서아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싱어(가수)!”라고 외쳤다.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테크노 여전사’ 엄마를 둔 딸다운 대답이었다.

하지만 이어진 아빠의 질문에는 180도 다른 대답이 나왔다. 정형외과 의사인 아빠가 똑같은 질문을 하자, 서아는 곧바로 “닥터(의사)!”라고 답하는 영리함을 보였다. 심지어 구체적인 진료 과목까지 언급해 부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장래 희망을 바꾸는 서아의 모습은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정현의 솔직한 바람은



딸의 두 가지 장래 희망을 들은 이정현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의사가 아닌 가수가 되면 좋겠다”고 말하며, 딸이 자신처럼 예술적인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와’, ‘바꿔’ 등 히트곡을 내며 가수로도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그의 남편은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다재다능한 엄마와 전문직 아빠 사이에서 서아가 앞으로 어떤 재능을 보여주며 성장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