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홍진경 딸 라엘 양의 ‘아이돌급 비주얼’ 사진, 진실은 따로 있었다
“내가 미성년자 딸 턱 깎아준 엄마 됐다” 홍진경이 직접 보정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토로한 이유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딸 라엘 양의 ‘아이돌급 비주얼’ 사진이 모두 보정된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홍진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짜의 삶”이라며 원본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온라인 뒤흔든 ‘홍진경 딸’의 근황 사진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진경 딸 라엘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빠르게 확산했다. 과거 엄마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이나 방송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이었다.
특히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갸름한 턱선 등 확 달라진 비주얼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걔 때문에 미쳐” 엄마 홍진경의 유쾌한 폭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엄마 홍진경이 직접 나섰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지인이 “라엘이 사진이 뜨던데 보셨냐”고 묻자 홍진경은 “봤다. 걔 때문에 아주 미쳐”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거 다 보정”이라고 단언하며, “얼굴 돌려 깎고 코 세우고 화장해주는 앱이 있나 보더라. 아주 중국 미녀처럼 해놨더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내 사진 보정도 라엘이가 다 해준다”고 덧붙여 딸의 능숙한 보정 실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보정 전후 공개…궤도도 “협의 됐나” 깜짝
홍진경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화제가 된 사진과 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실제 라엘 양의 사진, 그리고 스키 타는 영상을 나란히 게시했다. 보정 기술의 놀라운 효과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본 과학 유튜버 궤도가 “누나, 이거 라엘이랑 협의가 된 건가요?”라고 댓글을 달자, 홍진경은 “아니, 안 됐어! 사태가 심각해서 그냥 올려! 내가 아주 미성년자 딸내미 턱 깎아준 엄마가 돼 가지고. 아주 미쳐, 얘 때문에!”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유쾌한 폭로에 팬들과 지인들은 “보정 안 해도 너무 예쁘고 귀엽다”, “어머니의 심정이 이해된다”, “라엘이 스키 대회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해프닝은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사진 보정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홍진경 모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소통 방식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