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으로 살쪘다”던 배우 권혁수, 두 달 만에 12kg 감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개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실험 대상’이 된 사연 공개.

배우 권혁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배우 권혁수가 불과 두 달 만에 12kg을 감량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다. 그는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날렵해진 턱선과 한층 슬림해진 얼굴을 공개하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혁수의 놀라운 변신 뒤에는 유쾌하면서도 충격적인 다이어트 결심 계기가 숨어 있었다.

5000년 된 동굴 냄새 같았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수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솔직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그는 “먹방을 열심히 하다 보니 살이 너무 쪘다”며 “방송에는 큰 지장이 없었지만,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혁수는 “자다가 나도 모르게 방귀가 나올 때가 있지 않나. 이불 속에 갇혔다가 몸을 뒤척일 때 냄새가 올라오는데, 마치 5000년 된 동굴에 들어간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처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 체중 감량이 절실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성공의 숨은 조력자



권혁수는 두 달 만에 12kg 감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든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되게 유명한 분이 도와주셨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인 의사 한수민이었다.

권혁수는 “박명수 형님 아내인 한수민 형수님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내가 그 실험 대상이 됐다”며 “결과가 아주 좋았다”고 설명했다. 체중 감량 후 신체 변화에 대해서는 “지금은 방귀 냄새도 안 난다. 굉장히 깔끔해졌다”고 덧붙여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권혁수의 다이어트를 도운 한수민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가정의학과 의원을 개원했다. 그는 기능의학과 비만 클리닉 등을 중심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