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김성수, 훌쩍 자란 딸 대학 보내고 재혼 계획 밝혀 화제.
연상녀도 좋다는 그의 이상형과 파란만장했던 과거사 재조명.

사진=유튜브 ‘양락1번지’ 캡처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에 출연해 홀로 키운 딸이 대학생이 된 근황을 전하며, 이제 자신의 행복을 찾고 싶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어느덧 대학생 된 딸, 아빠는 이제 홀가분



이날 방송에서 MC 최양락은 김성수의 딸 혜빈 양의 안부를 물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혜빈 양은 당시 초등학생이었지만, 어느덧 대학교 2학년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수는 “딸을 다 키웠다”고 말하며, 이제는 한시름 놓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어 “이제 좀 외로우니까 나도 좀 (짝을) 찾으려고 한다”며 재혼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에 최양락이 “상대가 있느냐”고 묻자, 김성수는 “이제 찾아야 한다”고 답하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나이는 숫자일 뿐, 연상도 괜찮아



김성수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조건을 내걸지 않았다. 그는 “아직 살아 있으니 즐겁게 여생을 보낼 예쁜 분이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특히 그는 1968년생, 올해 58세인 자신을 언급하며 “연상도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그의 개방적인 태도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를 듣던 최양락은 “이제 환갑인데 70대에서 찾는다는 거냐”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두 번의 아픔 딛고 세 번째 사랑 찾을까



김성수는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해변의 여인’, ‘애상’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 이면에는 개인적인 아픔도 있었다.

2004년 결혼해 딸 혜빈 양을 얻었으나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12년 전 부인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으며 홀로 딸을 키워왔다. 2014년 재혼했지만, 이 관계 역시 11개월 만에 정리하며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낸 그가 새로운 인연을 찾겠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