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직접 밝힌 결혼 소식, 비연예인 의사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은?
김풍이 “외모 엄청 보는 것 같던데”라고 말한 이유, 실루엣 사진에 쏟아지는 뜨거운 반응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유쾌한 입담과 출중한 요리 실력으로 사랑받는 박은영 셰프가 5월의 신부가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친정’과도 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베일에 싸인 예비 신랑의 정체와 두 사람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과거 동료의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
유일하게 요리해주겠다던 한 사람
박은영 셰프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품절녀가 되는 걸 발표하고 싶다”며 5월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MC와 동료 셰프들의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지만, 인연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셰프는 예비 신랑에 대해 “많은 분이 제게 요리를 해달라고 하는데, 유일하게 본인이 해주겠다고 한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직업이 셰프인 그녀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배려였을 것이다. 예비 신랑은 셰프가 아닌 비연예인 의사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도른자 댄스에 보인 예비 신랑의 반응
박은영 셰프 특유의 유쾌한 매력은 연애 과정에서도 빛을 발했다. 방송에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른바 ‘도른자 댄스’에 대한 예비 신랑의 반응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박 셰프는 “특별한 말은 없었지만, 가게가 많이 어렵냐고 하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춤을 더 격하게 출수록 예약을 더 잡아주고, 본인이라도 더 팔아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여 예비 신랑의 재치 있고 든든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녀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응원하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깊은 신뢰를 엿볼 수 있다.
김풍의 예언 재조명, 실루엣만 봐도 훈훈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동료 셰프 김풍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박 셰프는 “쌍둥이는 이성 취향도 닮았냐”는 질문에 “전 외모를 안 보고 언니는 본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풍이 “외모를 안 보냐. 엄청 보는 것 같던데”라고 농담처럼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 장면이 성지순례처럼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웨딩 화보를 통해 일부 공개된 예비 신랑의 모습은 실루엣만으로도 다부진 체격과 훤칠한 키가 돋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네티즌들은 “가려도 잘생김이 보인다”, “김풍 작가님 말이 맞았네”,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을 축하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