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전설’ 심권호, 초기 간암 진단 후 몰라보게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 복귀를 알렸다.
‘조선의 사랑꾼’ 동료들도 “턱선만 봐도 안다”며 그의 놀라운 변화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레슬링 영웅’ 심권호가 간암이라는 큰 산을 넘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한 방송 예고편에서 공개된 그의 모습은 동료들조차 “다른 사람 같다”고 말할 정도로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의 건강 회복에는 초기 발견, 동료들의 응원, 그리고 본인의 강한 의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체 그의 얼굴에 어떤 변화가 있었기에, 턱선만 보고도 모두가 그의 회복을 직감할 수 있었을까?
지난 2월, 모두를 놀라게 한 간암 진단
지난 2월, 심권호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초기 간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올림픽 금메달 2연패와 두 체급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그는 국민들에게 ‘작은 거인’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랬기에 대한민국 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그의 투병 소식은 팬들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당시 방송 이후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턱선만 봐도 안다 확연히 달라진 혈색
그로부터 약 두 달이 지난 지금, 심권호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6일 공개된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미용실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일부 드러났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황보라는 “얼굴이 너무 좋아지셨다. 턱만 봐도 피부 톤이 달라졌다”며 가장 먼저 그의 변화를 알아챘다.
강수지 역시 “정말 다른 사람 같다”며 동의했지만, 최성국과 김국진은 “턱밖에 안 나왔는데 어떻게 아느냐”며 의아함을 표했다. 하지만 황보라는 “목만 봐도 안다”며 혈색이 완벽하게 돌아왔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해, 그가 얼마나 건강해졌는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성 출연진들의 의구심에도 여성 출연진들이 그의 미세한 변화를 정확히 짚어낸 것은 평소 그의 건강을 가까이서 걱정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성공적인 수술 그리고 되찾은 웃음
심권호는 간암 진단 이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에 전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과도한 음주 습관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는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생활 습관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포츠 영웅이 병마를 이겨내고 다시 건강한 웃음을 되찾았다는 소식에 대중은 안도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관련 영상에 ‘정말 다행이다’, ‘얼굴 혈색이 완전히 다르다’, ‘앞으로는 건강만 생각하시길’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그의 회복은 단순히 한 개인의 건강 회복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되고 있다.
심권호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담긴 전체 이야기는 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생사의 기로에서 건강을 되찾은 그의 진솔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