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만에 전해진 시댁의 경사, 배우 한고은이 유튜브를 통해 직접 소식을 알렸다. 남편 신영수가 꾼 특별한 태몽이 그 시작이었다.

시어머니를 ‘우리 집 큰딸’이라 부를 만큼 다정한 고부 사이, 곧 태어날 조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배우 한고은이 시댁에 찾아온 경사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캡처


배우 한고은이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훈훈한 가족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댁에 찾아온 특별한 경사를 공개했다. 이번 소식은 남편 신영수 씨가 꾼 예사롭지 않은 꿈에서 시작됐으며, 시어머니와의 애틋한 관계, 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주목받는다. 도대체 그녀의 가족에게 어떤 기쁜 일이 생긴 것일까.

남편 신영수가 꾼 특별한 기린 태몽



지난 9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남편 없이 홀로 시댁을 방문하는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시어머니에게 “어머니, 곧 첫 손주를 보신다”며 형님의 임신 소식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배우 한고은이 시댁에 찾아온 경사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캡처


놀라운 사실은 바로 형님의 태몽을 동서인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 씨가 꿨다는 점이다. 한고은은 “남편이 꿈에서 정말 크고 멋진 기린이 얼굴을 쏙 내밀었다고 하더라”며 “‘기린이 이렇게 예쁠 수 있나’ 감탄할 정도였다고 했다”고 생생하게 꿈 내용을 설명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길몽인 줄 알았지만, 느낌이 예사롭지 않아 아주버님께 연락해 보라고 권유했고, 며칠 뒤 태몽이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우리 집 큰딸 같은 며느리



이날 영상에서는 한고은과 시어머니의 다정한 관계도 엿볼 수 있었다. 한고은은 시어머니를 위해 아름다운 꽃을 준비해 함께 꽃꽂이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안부를 주고받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시어머니는 한고은을 향해 “우리 집 큰딸 같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를 넘어, 실제 모녀처럼 서로를 아끼고 챙기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 같은 기대감



한고은은 곧 태어날 조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곧 조카가 태어나는데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 같아서 기대되고 신기하다”며 예비 고모로서의 설렘을 표현했다. 결혼 11년 차에 맞이하는 첫 조카인 만큼 그 기쁨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듯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고은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 이런 좋은 일이 생기나 보다”, “시어머니와 관계가 너무 좋아 보인다”, “태몽을 대신 꿔주다니, 정말 특별한 인연”, “조카의 탄생을 미리 축하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회사원 신영수 씨와 결혼해 여러 방송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왔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