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일상 공개했지만 앙상하게 드러난 팔뚝에 팬들 우려 쏟아져

과거 논란 딛고 해외서 활동 재개, 사진 속 아이의 정체는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랜만에 자신의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가족과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지만, 팬들의 시선은 그의 건강 상태로 향하고 있다. 행복해 보이는 미소 뒤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지난 13일 박유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일본어로 “기다리고 있었나요? 저는 잘 지내요”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물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어린 여자아이를 품에 꼭 안고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은 그가 안고 있는 아이에게 쏠렸다. 이 아이는 친동생인 배우 박유환의 딸, 즉 박유천의 조카로 확인됐다. 앞서 박유환은 결혼 소식 없이 2살 딸의 존재를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가족 품에서 찾은 안정, 그럼에도 우려가 나오는 이유



평온해 보이는 일상 사진과 달리 팬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사진 속 박유천의 모습이 눈에 띄게 수척해졌기 때문이다. 반팔 아래로 드러난 팔은 앙상했고, 얼굴의 볼살도 이전보다 움푹 팬 듯한 모습이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오랜만에 본 지인의 달라진 모습에 놀랐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팬들 역시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그의 근황을 접한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는 반응과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응원이 엇갈렸다.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도 건강에 대한 염려가 함께 제기되는 상황이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화려했던 전성기 지나, 계속되는 해외 활동 근황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JYJ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고,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연기자로 변신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는 등 성공적인 길을 걸었다.

하지만 그의 경력은 2016년 성추문 논란을 시작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 결정적으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까지 열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결국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던 그는 선고 이후 입장을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는 국내 활동 대신 일본과 태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팬미팅과 공연을 열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