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신혼 생활을 예상했던 팬들의 응원과 함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그가 직접 밝힌 체중 감소의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캡처


5월의 신부가 된 코요태 신지가 행복한 소식 대신 다소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바로 결혼 이후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그가 공개한 몸무게는 팬들의 우려를 낳기에 충분했다. 결혼, 체중 감소, 그리고 그가 털어놓은 속사정은 무엇일까.

신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심각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키 164cm인데 43kg까지 빠졌다. 정확히는 42.9kg을 봤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5월 2일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행복한 신혼 생활 중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였다.

결혼 한 달도 안 돼, 대체 무슨 일이



갓 결혼한 신혼부부에게서 기대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고백이었다. 신지는 “결혼하고 살이 엄청 빠졌다. 몸이 좀 안 좋으면서 살이 빠진 것”이라며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다이어트나 식단 조절의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평소처럼 잘 챙겨 먹는데도 체중이 계속 줄어드는 현상에 대해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입맛을 잃거나 건강 이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신지의 상황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았다.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샀다.

결국 털어놓은 체중 감소의 진짜 속사정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그를 이토록 힘들게 만든 것일까. 신지는 체중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꼽았다. 그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씁쓸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구체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결혼이라는 큰 변화와 함께 찾아온 심리적 압박이 적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를 듣던 남편 문원은 “여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받아도 머리는 안 빠진다”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소식에 팬들은 “행복해야 할 시기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건강부터 챙기길 바란다” 등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신지가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