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도, 배우도 있었다”…상상 초월했던 구애, 그녀의 선택은?

그들이 지금은 모두 ‘성공한 유명인’이 됐다는 사실

사진=유튜브 ‘입만열면’ 캡처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남자 연예인 세 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단순히 고백만 받은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규리의 마음을 얻기 위한 그들의 경쟁은 상상을 초월했다.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남규리는 최근 개그맨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입만 열면’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 생일날, 세 명의 남자 연예인에게 동시에 대시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법한 드라마 같은 상황이다.

이들의 구애 방식은 매우 적극적이었다. 회사나 집 앞으로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은 기본이었다. 한 명은 남규리를 위한 노래를 직접 만들어 선물했고, 또 다른 이는 차 트렁크를 가득 채운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심지어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선물을 건넨 이도 있었지만, 남규리는 부담스러운 마음에 모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입만열면’ 캡처


유명 가수부터 배우까지, 상상 초월했던 동시 고백



이야기가 사실인지 의심한 진행자 이용진은 집요하게 질문을 던졌다. “세 명 중에 유명 가수가 있었냐”는 물음에 남규리는 잠시 당황하더니 “몇 명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서 “유명 배우도 있었느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들의 현재 근황이다. 남규리는 “세 분 모두 지금은 각자의 분야에서 크게 성공했다. 모두가 알 만한 유명인이 됐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당시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썼다는 방증이다.

모두를 거절했던 진짜 이유, 그녀는 왜 그랬나



사진=남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렇다면 남규리는 이들 중 한 명과 교제했을까. 그의 대답은 단호했다. 그는 “세 명 모두에게 교제할 마음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믿기 힘든 고백에 대한 그의 단호한 거절은 또 다른 궁금증을 낳았다.

그 이유는 바로 ‘일’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남규리는 “그때는 일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일 말고는 어떤 것에도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화려한 연예계의 유혹 속에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그의 프로 의식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1985년생인 남규리는 2006년 그룹 씨야의 리드보컬로 데뷔해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49일’, ‘카이로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씨야 멤버들과 재결합해 활동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사진=남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