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소식좌’의 깜짝 고백…‘원조 약골’ 이윤석도 부러워했다

평소 60kg대를 유지하던 그의 변화에 쏠리는 시선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는 연예계에서 ‘소식좌’, ‘뼈말라’의 대명사로 통한다. 188cm라는 큰 키에도 깡마른 체형을 유지해온 그가 최근 자신의 몸에 대한 놀라운 변화를 고백해 화제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 뒤에는 주목할 만한 체중 변화와 ‘원조 약골’ 이윤석과의 만남이 있었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원조 약골 이윤석마저 놀라게 한 체중 변화



모두를 놀라게 한 그의 고백은 MBC ‘놀면 뭐하니?’ 녹화 현장에서 나왔다. 이날 방송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국민 약골’의 원조 격인 이윤석이 출연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그동안 주우재는 마른 체형 때문에 ‘이윤석 닮은꼴’이라는 별명을 종종 들어왔다. 드디어 성사된 두 사람의 만남에서 주우재는 “최근 생애 최고 체중인 70.5kg을 기록했다”고 당당히 밝혔다.

그의 말을 들은 이윤석은 진심 어린 부러움의 눈빛으로 “진짜 건장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생 ‘말랐다’는 말만 들어왔을 그에게 ‘건장하다’는 칭찬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고, 그는 즉석에서 근육을 자랑하는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 그의 자신감은 어디서 왔나



사실 주우재의 체중 증량은 꾸준한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188cm의 장신임에도 그는 오랫동안 60kg대 체중을 유지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체중 감량을 고민할 때, 오히려 증량을 목표로 하는 그의 모습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과거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그의 ‘체중 부심’은 드러난 바 있다.
당시 가수 손태진이 “186cm에 68kg까지 빠졌었다”고 말하자, 주우재는 “나는 70kg이다. 그 키에 68kg은 걸어 다닐 수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에게 70kg이라는 숫자는 건강과 활력의 상징이었던 셈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달성한 70.5kg은 그에게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다. 소위 ‘보기 좋은 몸’에 대한 사회적 압박 속에서도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건강한 변화를 이뤄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그의 당당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자기 몸 긍정의 좋은 예”, “마른 사람들의 고충도 이해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우재와 이윤석의 역사적인 만남과 그의 유쾌한 근황이 담긴 ‘놀면 뭐하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뼈말라’ 꼬리표를 떼고 건강한 자신감을 얻은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