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가희가 직접 운영하는 댄스 학원서 포착된 근황
엄마 소유진도 놀란 막내딸의 남다른 끼, 무대 중앙에서 선보인 댄스 실력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 부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이들 부부의 막내딸 세은 양이 최근 공개된 영상 하나로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영상의 핵심은 전설적인 걸그룹 멤버였던 가희, 그리고 딸의 숨겨진 재능과 무대 위 센터라는 위치였다. 평범한 학예회라고 보기엔 무대의 완성도와 아이의 끼가 예사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체 어떤 무대였기에 엄마 소유진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을까.
최근 소유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세은이 오늘 공연 3번. ‘캐치 캐치’ 팀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영상에는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 중앙에서 춤을 추는 딸 세은 양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이는 가수 최예나의 ‘캐치 캐치(Catch Catch)’ 노래에 맞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무를 선보였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절도 있는 동작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여러 명의 팀원들 사이에서 당당히 센터 자리를 지키며 무대를 이끄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응원하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에게나 큰 공감대를 형성한다. 많은 이들이 세은 양의 모습에서 미래의 스타를 봤다.
전설의 아이돌 가희는 왜 백종원 딸을 주목했나
단순한 취미 활동으로 보기엔 그 무대의 무게감이 남달랐다. 이 댄스팀이 바로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직접 운영하는 댄스 학원 수강생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가희는 현역 시절부터 K팝 아이돌 중에서도 손꼽히는 댄서였다. 그런 그녀가 직접 지도하는 팀의 무대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소유진은 가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 모든 공연팀을 무대에 오르게 만들어 준 진짜 멋진 가희 대표님 최고다”라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단순한 학원 원장과 학부모의 관계를 넘어선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에 가희 역시 “아이들 무대 올리는 게 이렇게 좋다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댓글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무대 중앙에서 터진 재능, 엄마 소유진도 놀랐다
과연 백종원 대표의 막내딸은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까. 영상 속 세은 양은 수많은 관객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오히려 음악을 즐기며 안무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어 표현했다. 엄마 소유진의 연기력과 아빠 백종원의 대담함을 동시에 물려받은 듯한 모습이었다.
타고난 끼와 재능은 노력 없이는 빛을 발하기 어렵다. 세은 양이 무대 중앙인 센터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지 짐작하게 한다.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평소에도 자녀들의 교육과 성장에 남다른 애정을 쏟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무대를 통해 세은 양은 부모의 유명세를 넘어 자신만의 매력과 가능성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많은 팬들은 “엄마 닮아 끼가 넘친다”, “미래의 아이돌 예약”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세은 양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