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 차에 꺼내놓은 뜻밖의 아쉬움, 남편 신민철과의 연애 시절 재조명
7년 장기 연애 중 반복된 이별과 만남, 탁재훈도 놀란 솔직 고백의 전말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혜림이 남편 신민철과의 오랜 연애 시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관계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핵심 키워드는 ‘7년 연애’, ‘주기적 이별’, 그리고 ‘솔직 고백’이다. 평탄해 보이기만 했던 이들의 연애사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던 것일까.
혜림의 깜짝 고백은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하면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혜림은 남편과의 오랜 연애 기간을 되돌아보며 MC 탁재훈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했다.
탁재훈은 “다른 남자를 만나보고 싶어 주기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다더라”며 핵심을 찔렀다. 이에 혜림은 당황하는 기색 없이 “맞다”고 인정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남편을 꽤 오래 만났는데, 양다리를 할 잔머리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헤어졌다가 잠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걸 반복했다”고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식적으로는 한 사람과 연애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번의 이별과 새로운 만남이 있었음을 시인한 것이다.
7년 연애 중 주기적 이별은 왜 반복됐나
이 같은 발언에 탁재훈은 “지금 남편에게 돌아온 걸 후회 안 하냐”고 재차 물었다. 혜림의 답변은 더욱 솔직했다. 그녀는 27살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쳤다.
혜림은 “조금 더 다른 사람들을 만나볼 걸 하는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래퍼나 셰프가 멋있어 보여 한 번쯤 만나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구체적인 직업군까지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오랜 기간 한 사람과 관계를 이어온 많은 이들이 속으로 한 번쯤은 품어봤을 법한 생각이다.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처럼, 혜림의 고백은 인간적인 고민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솔직 고백 뒤에 숨은 결혼 4년 차의 아쉬움
물론 이러한 발언이 현재의 결혼 생활에 대한 후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혜림은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2020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녀의 고백은 과거의 자신을 솔직하게 돌아보는 과정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에 가깝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 K팝의 세계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활동 중에도 학업을 놓지 않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도 유명하다.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은 그녀의 지적인 매력을 더했다.
결혼과 육아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는 혜림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번 고백 역시 꾸밈없는 그녀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