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인기, 엄마 김다예가 직접 나선 배경
1세에 종합소득세 납부…5% 해외 팬덤 위해 시작된 특별한 작업
방송인 박수홍의 딸 재이 양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례적인 글로벌 팬덤에 힘입어 재이 양의 유튜브 콘텐츠에는 특별한 변화가 생겼다. 여기에는 재이 양의 놀라운 광고 모델 활동과 엄마 김다예의 노력이 숨어있다.
최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의 다국어 자막 작업을 공개했다. 5%에 달하는 해외 시청자들을 위한 결정이었다. 이 한 장의 사진은 재이 양의 인기가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섰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다.
미국과 일본 시청자까지 재이를 주목하는 배경
예상과 달리 재이 양의 인기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았다. 김다예가 공개한 유튜브 시청자 통계에 따르면 상위 10개 국가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베트남 순으로 나타났다.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등 6개 이상의 언어로 자막이 제작되는 이유다.
한때 박수홍 부부의 개인적인 일상을 공유하던 채널은 이제 국경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성장했다. 전체 시청자의 5%는 적은 수치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대륙에 팬이 분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
생후 13개월에 18개 광고 모델로 발탁된 저력
재이 양의 글로벌 인기는 상업적 가치로도 증명된다. 생후 13개월에 무려 18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는 1세의 나이부터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는 이른 ‘사회생활’로 이어졌다.
폭발적인 관심은 부부에게 더 큰 책임감을 안겼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듯, 박수홍 부부 역시 유튜브를 통해 그 순간을 공유하고 있다. 다만 그 대상이 전 세계 시청자로 확장됐을 뿐이다.
김다예가 직접 자막 작업을 하는 모습은 딸의 인기에 보답하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 부부가 된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4년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