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자금 5배는 이미 모았다”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

3천만원을 1억으로 불린 남다른 재테크 감각 드러나

사진=유튜브 ‘조선의 청요리사’ 캡처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조현아가 상당한 규모의 저작권료 수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2009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직접 만들며 연예계 대표 ‘저작권 부자’로 꼽혀왔다.

최근 그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됐던 시기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러한 경제적 자유의 배경에는 단순히 저작권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안정적인 수입을 기반으로 한 그의 남다른 재테크 감각 역시 중요한 자산 증식의 원동력이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조선의 청요리사’에 출연한 조현아는 자신의 수입과 관련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유튜브 ‘조선의 청요리사’ 캡처


2년간의 공백을 아무렇지 않게 만든 저작권료



이날 방송에서 대화의 시작은 방송인 허경환의 부러움 섞인 질문이었다. 그는 “같은 연예계에 있으면서 가장 부러운 사람 중 1위가 저작권료 받는 분”이라며 “액수는 묻지 않고 받았을 때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를 회상하며 구체적인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코로나19 시절에 2년 동안 일을 못했다. 그 2년 동안 일을 안 해도 상관이 없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활동이 전무했던 기간에도 꾸준히 발생하는 저작권료가 생활을 완벽히 지탱해 준 것이다.

사진=유튜브 ‘조선의 청요리사’ 캡처


그는 평소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 저작권료 입금 문자가 오면 “더 먹어. 오늘 마음껏 먹어”라고 외친다는 유쾌한 일화를 전하며 부러움을 샀다. 이는 그의 저작권료 수입 규모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그는 이미 “노후 자금의 5배를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꾸준한 음악 활동이 가져다준 경제적 결실이 그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음악을 넘어 재테크에서도 감각을 보인 배경



조현아의 자산은 저작권료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재테크 분야, 특히 주식 투자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투자 습관에 대해 “무조건 오전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일어난다”며 “차트 흐름을 따르거나 이슈가 될 종목에 투자한다”고 구체적인 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 막연한 감이 아닌, 부지런함과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에 임하는 것이다.

실제 성공 사례는 더욱 놀랍다.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지인이 맡긴 3000만 원의 종잣돈을 단 1년 만에 1억 원 이상으로 불려준 경험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운을 넘어선 실력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경제 활동의 근간에는 그만의 뚜렷한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다. 조현아는 “돈은 내가 원하는 걸 하기 위한 용도”라며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원하는 걸 못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