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만났다”며 캠핑장 초대한 조현아, 심쿵 멘트부터 요리, 라이브까지 이어져
스튜디오도 “진짜 좋아하나 보다” 공감… 손 맞대고 나눈 솔직한 연애관
가수 조현아가 오랜 이상형으로 꼽아온 성시경과 일대일로 만났다. 만남의 장소는 조현아가 직접 운영하는 사적인 캠핑장이었다. 이번 만남은 조현아가 성시경을 초대하며 성사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평소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던 조현아였지만, 이날만큼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긴장감 속에서 오간 대화는 예상치 못한 ‘비밀 연애’ 발언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눈물까지 터져 나오는 상황으로 번졌다. 그 배경에는 이상형과의 만남, 그리고 성시경의 특별한 팬서비스가 있었다.
이상형 앞에서 얼어붙은 이유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조현아의 반응을 두고 “진짜 좋아하나 보다”, “사람이 굳었다”라며 깊이 공감했다. 조현아는 성시경을 캠핑장에 “처음으로 초대한 남자”라고 밝히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하지만 막상 캠핑이 시작되자 극도로 긴장한 나머지 땀을 뻘뻘 흘리고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등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마련이다. 성시경이 “손이 작아서 놀랐다”며 자연스럽게 손을 맞대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조현아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소녀처럼 수줍어하는 순수한 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비밀 연애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
어색했던 분위기는 두 사람이 연애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차 풀렸다. 이 과정에서 성시경은 “너는 좀 더 사귀어 봐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조현아를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그는 “우리는 비밀 연애 해도 안 들켜”라는 발언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는 두 사람 모두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가수지만, 의외로 사적인 만남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로 해석된다.
성시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조현아만을 위한 특별한 요리와 즉석 라이브 연주까지 선보였다. 그의 요리하는 모습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던 조현아는, 이어진 노래를 듣다가 결국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 모든 상황의 전말은 오는 2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다. 성사된 ‘고막남친’과의 데이트가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방송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