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만원 시절 투자로 수백억 벌었다? ‘슈퍼맨’에서 직접 입 열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의 등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과거 비트코인 초창기 투자 사실이 알려지며 퍼진 ‘수백억 자산가설’ 때문이다.

기욤은 1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36개월 딸 레아와 함께 새 가족으로 합류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비트코인 9200만원 시대, 그의 과거 발언이 소환된 배경



그가 억만장자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데에는 구체적인 근거가 있었다. 과거 기욤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원도 되지 않을 때 투자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개당 9200만원을 훌쩍 넘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자산 규모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함께 출연한 MC 랄랄은 “지금 9273만원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김종민은 “결혼 프러포즈도 ‘다른 건 몰라도 돈 걱정은 안 하게 해줄게’였다고 한다”고 거들며 소문에 힘을 실었다.

‘전 재산 수백억’ 질문에 기욤이 내놓은 대답



이날 방송의 관심은 단연 그의 집이었다. 기욤은 수영장까지 딸린 넓은 양평 별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이 수백억원대 자산가가 맞는지 묻자, 그는 손사래부터 쳤다.

기욤은 “다양한 숫자들이 돌고 있다”며 “돈 많이 벌어본 적도 없고 완전 부자가 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어진 그의 한마디가 상황을 반전시켰다.

그는 “은퇴해도 편안하게 살 수 있을 정도만 있다”면서 “투자를 오랫동안 꾸준히 잘하면 별장 정도는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해명을 듣던 김종민은 “억만장자 맞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