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함께 웃으며 거리를 거닐게 된 진짜 이유

영화 ‘오케이 마담 2’에서 시작된 특별한 인연, 그 후 이야기

그룹 소녀시대 수영 인스타그램 캡처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수영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그의 옆에는 14살 연상의 선배 배우 엄정화가 함께였다. 오랜 연인과 이별 후 포착된 의외의 조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수영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Just how umaizing you ar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엄정화의 SNS 아이디 ‘umaizing’을 활용한 재치 있는 표현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오랜 연인과 헤어진 뒤 찾아오는 허전함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시간이다. 그래서인지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는 동료의 존재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 인스타그램 캡처


시선 사로잡은 두 사람의 패션 감각



두 사람의 세련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차콜색 긴소매 티셔츠에 베이지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짧은 문장이다.
반면 엄정화는 검은색 민소매 상의에 하얀색 팬츠와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조합으로 도시적인 매력을 뽐냈다.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었던 배경



이들의 만남이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선다는 사실은 두 사람의 필모그래피에서 찾을 수 있다. 수영과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 2’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다. 극 중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적으로 만났다.

특히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수영은 범죄 조직 리더 ‘안야’ 역을 맡았다. 그는 엄정화와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긴장감을 책임졌다. 스크린 속 치열했던 대립과 달리, 현실에서는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