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한 달 앞두고 상체 운동에만 집중한 속사정

“체중 늘면 큰일 나” 과거 무릎 부상 이력 재조명

사진=한다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다감이 출산을 한 달 앞두고 헬스장에서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올해 46세, 이른바 ‘고령 임신’에 해당하는 그가 만삭의 몸으로 땀 흘리는 데에는 단순한 체력 관리를 넘어선 특별한 배경이 있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막바지로 힘내고 있는 요즘. 정말 세상의 엄마들을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운동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눈에 띄게 불러온 배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상체 근력 운동을 소화하고 있다.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한 그의 노력 뒤에는 과거의 부상과 체중 관리라는 복합적인 고민이 자리한다.

상체 운동에만 유독 집중한 이유



사진=한다감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 속 그가 하체보다 상체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은 의아함을 자아낸다. 한다감은 “1년 전에 무릎을 다쳤었다”고 직접 이유를 밝혔다.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질수록 과거 부상 부위에 가해지는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는 “몸이 무거워질수록 정말 힘들어서 체중을 많이 안 늘리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놓으며 상처가 남은 무릎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그의 ‘죽기 살기’ 식 운동은 출산을 위한 체력 증진과 동시에, 무릎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한 필사적인 체중 관리의 일환이었던 셈이다.

고령 임신일수록 체중 관리가 더 중요한 까닭



임신 후기 적절한 운동은 순산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한다감처럼 고령 임신의 경우, 체계적인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부종과 혈액 순환 문제를 개선하고,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임신성 당뇨 등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만약 임신 전부터 관절이 좋지 않았거나 부상 경험이 있다면, 그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체중이 1kg 늘어날 때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3~4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력 운동은 출산 후 빠른 회복을 돕는 동시에, 기존의 통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사진=한다감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1980년생인 한다감은 2020년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올해 초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9월 말이다.

사진=한다감 인스타그램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