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리턴’에서 만난 두 사람, 10살 나이 차 극복하고 결혼 결실
아역 배우 출신 한은서, 현재는 교육자의 길... 윤종훈 손편지로 직접 소식 전해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배우 윤종훈(42)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상대는 10살 연하의 배우 한은서(32)로, 두 사람의 8년에 걸친 오랜 인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윤종훈은 지난 7일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를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 온 귀중한 인연”이라고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8년 전 한 드라마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작품 속 인연이 현실로 이어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년 전 드라마 ‘리턴’이 맺어준 인연
두 사람의 인연은 2018년 방영된 SBS 드라마 ‘리턴’에서 시작됐다. 당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며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10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조용히 서로를 응원하며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아역 출신 배우에서 교육자로, 신부 한은서는 누구
예비 신부 한은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994년생인 그는 2008년 드라마 ‘대왕세종’으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유령’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기 활동을 잠시 멈추고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윤종훈 역시 편지에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배우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윤종훈은 2013년 ‘몬스타’로 데뷔한 이래 ‘응급남녀’, ‘펜트하우스’ 시리즈, 그리고 최근 ‘7인의 부활’까지 쉼 없이 활동해 온 배우다.
그는 “늘 드리는 말이지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결혼 후에도 이어질 그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이 쏟아진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