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모든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였다” 연습생 시절 눈물로 보낸 과거 고백.

하루 버피테스트 240개 포함된 8세트 운동…일반인은 엄두도 못 낼 강도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캡처


대세 걸그룹 리센느의 멤버 미나미가 18kg 감량 사실을 밝히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녀는 혹독했던 다이어트 과정을 털어놨다. 특히 ‘의상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일화와 함께 과거 수행했던 고강도 운동 루틴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미나미는 당시를 회상하며 “생활의 모든 스트레스가 다이어트로 다가왔다. 매일 울었다”고 고백했다.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고백에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감량 비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의상 안 들어가 매니저와 억지로 입었던 과거



사진=유튜브 ‘헤이데이’, 리센느 인스타그램 캡처


이전 활동 당시 미나미의 고충은 극에 달했다. 지난해 발매된 미니 3집 수록곡 ‘하트 트롭’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때 입어야 할 의상이 골반부터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녀는 “매니저님과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같이 억지로 옷을 올렸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런 경험이 체중 감량의 강력한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그룹 멤버인 리브와 제나 역시 각각 13kg, 8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져 리센느의 혹독한 자기관리는 이전부터 유명했다. 이들은 과거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습생 시절 소화했던 운동 루틴을 공개한 바 있다.

18kg 감량 비결은 지옥의 8세트 운동 루틴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캡처


미나미를 포함한 멤버들이 공개한 운동은 총 7가지 동작이 한 세트로 묶여있다. 점핑 버피 테스트 30개, 트위스트 플랭크 20개, 크런치 20개, 푸시업 어깨 터치 20개, 팔 벌려 뛰기 30개, 런지 20개, 점핑 스쿼트 20개가 그것이다.
놀라운 점은 이 고강도 루틴을 하루에 8세트씩 반복했다는 사실이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엄청난 운동량이다. 하루에 버피 테스트와 팔 벌려 뛰기는 240개, 나머지 5개 동작은 각각 160회씩 수행한 셈이다. 출퇴근만으로도 지치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하루 1세트를 하기도 벅찬 수준이다.

이 루틴은 전신을 자극하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됐다. 버피와 팔 벌려 뛰기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칼로리를 태우는 동시에, 런지와 점핑 스쿼트로 하체 근력을 강화한다. 푸시업 어깨 터치와 플랭크, 크런치는 각각 상체와 코어 근육을 단련해 탄탄한 몸의 중심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사진=유튜브 ‘뭉트니스’ 캡처


사진=유튜브 ‘뭉트니스’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