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문동은 아역의 훌쩍 큰 근황
생일 케이크 앞에서 선보인 독특한 퍼포먼스에 팬들 ‘깜짝’
배우 정지소가 SNS에 올린 짧은 영상 하나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영상이었지만, 팬들의 시선은 예상치 못한 장면에 쏠렸다.
마치 담뱃불을 붙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블랙과 화이트로 꾸며진 2단 케이크 앞에서 벌어진 일이다.
담배 연상시킨 퍼포먼스의 정체
영상 속 정지소는 독특한 뿔 모양 비니에 검은색 니트를 입고 있었다. 이내 한 지인이 그의 입에 길쭉한 무언가를 물려주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장면이 이어졌다.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였다.
하지만 잠시 후 그 정체가 드러났다. 바로 생일 케이크에 꽂을 초였다. 정지소는 입에 문 채 불이 붙은 초를 조심스럽게 케이크 위로 옮겨 꽂았다. 이어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고 촛불을 껐다.
문동은 아역에서 성숙한 배우로
예상치 못한 장면에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순간 정말 담배에 불 붙이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댓글을 남겼다. “어느새 훌쩍 자라 어른이 된 것 같다”며 그의 성숙해진 모습에 주목하는 반응도 있었다.
이러한 반응은 그의 대표작과 무관하지 않다. 정지소는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교복 입은 학생의 모습으로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기에, 이번 영상이 더욱 색다르게 다가온다는 평이다.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으로 데뷔한 그는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는 경력을 쌓은 베테랑 배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