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와 결혼해 CEO로 변신… 돌연 행사 무대 오른 근황

사진=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전성기를 누렸던 걸그룹 멤버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대중 앞에 섰다. 오랜만에 오른 공식 무대였지만, 그의 모습은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였다.

지난 5일, 7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안성 바우덕이축제’ 현장에서다. 이날 포착된 그의 모습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결혼과 두 번의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는 자기관리를 보여준 스타일링이 특히 주목받았다.

사진=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애 둘 엄마라곤 믿기지 않는 몸매



화제의 주인공은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다. 그는 이날 흰색 보디슈트에 데님 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이었다.

시선이 집중된 것은 그의 몸매였다. 2019년 아들과 2021년 딸을 낳은 엄마라고는 믿기 힘든 탄탄한 보디라인과 잘록한 허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사진=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정아 역시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행사 무대라 너무 신나고 행복했다”며 “많이 환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오랜만의 무대에 대한 벅찬 감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뱅!’ 외치던 시절 소환한 카리스마



정아의 등장은 2000년대 후반 가요계를 장악했던 애프터스쿨의 향수를 자극했다. 정아는 2009년 데뷔해 ‘디바(Diva)’, ‘너 때문에’, ‘뱅!(Bang!)’ 등 수많은 히트곡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서도 그는 녹슬지 않은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아우라에 현장 관객들은 물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농구선수 아내이자 CEO, 그의 현재



정아는 2018년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현재는 스타일리스트이자 쇼핑몰 CEO로 활동하며 사업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가수 활동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던 그의 갑작스러운 무대 등장은 팬들에게 더 큰 반가움을 줬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무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한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