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그린 그림만 3000점, 개인전 17회 연 베테랑... “시작은 중독이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배우 이태성이 12년 차 베테랑 화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작품 한 점이 2500만 원에 팔렸고, 1년간 재료비로만 최대 1억 원을 쓴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그는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시즌2’에 합류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배우로서의 모습이 아닌, 화가로서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다.

12년간 3000점, 개인전만 17번 열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태성은 방송에서 화가로서의 경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화가로 활동한 지 12년 차”라며 “그동안 완성한 작품이 3000여 점에 달하고, 개인전도 17번 개최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 가격이 2500만 원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이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전문 작가로서의 입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누구나 취미 하나쯤은 있지만, 이를 10년 이상 이어가며 경제적 성과까지 내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물감값만 1억, 중독에 빠진 이유 있었다



사진=이태성 인스타그램 캡처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은 막대한 투자로 이어진다. 이태성은 과거 다른 방송에서 1년에 물감과 캔버스 등 순수 재료비로만 7000만 원에서 1억 원가량을 쓴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림을 시작한 계기를 ‘중독’이라고 표현했다. 하얀 캔버스에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더 좋은 결과물을 위해 자연스레 고급 재료를 찾게 되는 ‘업그레이드 중독’에 빠졌다는 설명이다. “좋은 재료를 써야 발색이 뛰어나고 작품 보존성도 좋아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한편 이태성은 이날 방송에서 187cm까지 자란 중학교 3학년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아들의 응원에 힘입어 ‘신랑수업’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시즌2’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