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삼촌상 치른 지 얼마 안 돼 또…

은퇴 경기 앞두고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 위로 이어져

추성훈이 23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EBS·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7.23. EBS·ENA 제공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돌연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평소 강인한 이미지와 달리, 깊은 슬픔을 드러내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한 달 뒤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를 앞둔 시점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갑작스러운 소식 뒤에는 소중한 지인을 떠나보낸 아픔이 있었다.

“가슴 아파 무슨 말 해야 할지” 40대 지인 비보 전해



추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추성훈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통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그는 “너무나도 사랑하고 존경하던 분이 40대라는 이른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아픔을 겪으셨는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랐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추성훈은 “아직도 믿기지 않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당분간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달 새 연이어 닥친 슬픔의 배경



이번 비보는 한 달여 만에 다시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이다. 추성훈은 지난달 12일에도 삼촌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슬픔을 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늘 저를 아껴주셨던 사랑하는 삼촌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 달 사이에 소중한 사람을 연이어 잃은 상황은 누구에게나 감당하기 힘든 시간일 것이다.

은퇴전 앞두고 닥친 시련에 팬들 위로 이어져



추성훈은 현재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로 다음 달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블랙컴뱃 17’이다.

이 무대는 그의 오랜 격투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전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연이은 비보 속에서 마지막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그의 소식에 팬들은 “힘내시길 바란다”, “마음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다”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