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속사정

아내 미나에게 “너무 미안하다” 심경 고백하며 현지 근황 전했다

유튜브 ‘필미커플’ 캡처


가수 류필립이 17세 연상 아내 미나를 한국에 두고 돌연 미국으로 떠난 근황을 알렸다. 그는 현지에서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미국행 배경에는 그가 겪고 있던 심리적 압박감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거듭 표현하면서도, 그는 큰 변화를 예고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상황이다.

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갑자기 떠난 미국



앞서 류필립은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저의 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오게 됐다”고 직접 이유를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고백은 그가 연예인으로서의 삶과 개인적인 미래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음을 짐작게 한다. 두 달 치의 옷만 챙겨 떠난 그의 모습에서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식당 알바 중 영어 울렁증, 아내 향한 미안함



최근 공개된 영상 속 류필립은 한 음식점에서 캐셔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손님들의 주문을 받으며 현지 생활에 적응하려 애썼다.

하지만 한 손님이 빠른 속도로 주문하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동료에게 “살려 주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영어 울렁증이 생겨 버린 하루”라며 미국 생활 적응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그는 아내 미나를 계속해서 떠올렸다. 미국 집을 소개하며 “아내가 층고 높은 집을 좋아하는데”라고 말하거나,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아내가 챙겨준 한국 소금을 보여주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겠다는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

류필립은 1989년생으로, 2018년 17세 연상인 가수 미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으며, 그의 이번 미국행과 앞으로의 변화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