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결별 후 단 한 번도 마주치지 못했다는 두 사람

‘가장 예뻤던 시절’ 함께한 그를 향한 솔직한 마음

SG워너비 김용준 인스타그램 캡처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황정음이 뜻밖의 인물을 언급했다. 무려 9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던 SG워너비의 김용준이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 그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 2015년 결별한 옛 연인이 자리했다.

결별 후 9년, 우연히라도 마주친 적 있나



배우 황정음이 과거 연인이었던 SG위너비 김용준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황정음’ 캡처


황정음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 이목을 끄는 질문이 나왔다. ‘김용준과 헤어진 뒤 우연히라도 마주친 적이 있느냐’는 팬의 물음이었다.

이에 황정음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용준이 좀 보고 싶은데”라며 솔직한 마음을 덧붙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나쁜 감정 대신 좋은 추억으로 남은 사람



그의 발언은 단순한 그리움과는 결이 달랐다. 황정음은 김용준을 ‘좋은 추억이 많은 친구’라고 정의했다.

제작진이 “제일 예쁘고 젊은 시절을 함께하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길에서 가다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그런 친구”라고 관계를 정리했다.

배우 황정음이 과거 연인이었던 SG위너비 김용준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황정음’ 캡처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9년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2009년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 커플 최초로 동반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후 황정음은 2016년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