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시작된 인기 채널, 제작진 장문의 공지로 돌연 중단 소식 알려

구체적인 이유·복귀 시점은 미공개… “다시 인사 건넬 날 오기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유튜브 ‘정지선의 칼있스마’ 캡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 운영이 잠정 중단된다. 구독자 1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이기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 셰프가 아닌 채널 제작진이 직접 장문의 공지글을 올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당분간 새로운 영상을 선보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체적인 중단 사유나 복귀 시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저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해야 할 때라는 설명만 남겼을 뿐이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사진은 정지선 셰프 유튜브 영상 장면. 유튜브 ‘정지선의 칼있스마’ 캡처


제작진이 남긴 의미심장한 마지막 인사



이번 공지에서 제작진은 팬들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 글이 마지막 인사가 되기를 바라며 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언제 다시 돌아오겠다고 섣불리 약속할 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정지선 셰프님에게도, 제작진에게도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없는 기억일 것”이라며 채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사진은 정지선 셰프 유튜브 영상 장면. 유튜브 ‘정지선의 칼있스마’ 캡처


조회수나 숫자보다 함께 웃고 진심을 나눴던 시간을 먼저 떠올리게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시 카메라를 들고 새로운 이야기로 반가운 인사를 건넬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여지를 남겼다.

활발하던 활동 중 돌연 중단, 그 배경은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는 2024년 8월부터 운영되어 왔다. 중식 대가의 노하우와 인간적인 매력을 담아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정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 출연을 계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언더커버 셰프’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주가를 올리던 상황이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전해진 갑작스러운 채널 중단 소식의 배경에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구독하던 채널의 활동 중단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분위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