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치솟는 기분 들어요”... 폭식을 막는 그녀만의 식사법, 따로 있었다
20대에 다져놓은 ‘이것’ 하나가 지금 몸매의 진짜 비결? 식습관만큼 중요한 운동법
배우 이민정이 배고픔을 참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다는 그의 습관 뒤에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원칙이 숨어 있었다. 핵심은 식사량 조절과 ‘가짜 배고픔’을 가려내는 것이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힌 관리법은 무작정 굶는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는 배고픔을 극도로 참는 것을 경계했다. 이런 습관이 폭식을 유발하고 혈당을 급격히 높여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고 본 것이다.
이민정의 관리 비결은 식습관과 더불어 과거의 운동 습관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하루 5끼, 폭식 막는 이민정의 식사 원칙
식사 횟수가 많다고 해서 총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민정은 “배부르게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 조금씩 먹는다”며, 다섯 끼의 양을 다 합치면 다른 사람들의 세 끼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공복 상태를 오래 지속하지 않아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것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는 “배가 고파 죽을 것 같을 때까지 참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야식을 완전히 피하지는 않지만, 폭식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철칙도 밝혔다.
갑작스러운 식욕이 몰려올 때는 그릭요거트에 무가당 스프레드를 섞어 먹거나 채소 스틱을 활용한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대안을 찾아두는 셈이다.
진짜 배고픔 가려내는 의외의 방법, 물 세 잔
그가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권하는 것은 의외로 ‘물’이다. 이민정은 “약간 배고프고 힘들다 싶을 때 물 세 잔부터 마신다”는 자신만의 팁을 공유했다. 물을 마시고도 여전히 배가 고프다면, 그때가 바로 진짜 몸이 음식을 원하는 신호라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몸은 목마름을 허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 역시 허기를 느낄 때 물을 먼저 마셔보는 습관이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만약 퇴근 후 습관적으로 야식을 찾는다면, 먼저 물 세 잔을 마셔보는 것으로 식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다.
20대에 만들어 둔 코어 근육의 중요성
식습관뿐만 아니라 운동의 중요성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 현재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하지만, 20대 시절 요가를 매우 열심히 했던 경험이 지금의 몸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요가를 통해 한번 코어 근육을 만들어두면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어 근력이 강화되면 몸의 안정성이 높아져 부상 위험이 줄고,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이 훨씬 편안해진다.
요가는 근력을 키우는 동시에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 물론 건강 관리를 위해 한 가지 운동만 고집하기보다는,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전반적인 체력 유지에 더욱 효과적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