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주연 ‘월간남친’, 가상 연애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감 증폭

서강준, 이재욱, 박재범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초호화 특별출연진 라인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 예고편 캡처


다가오는 3월, 넷플릭스에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바람이 불어온다. 공개 전부터 압도적인 시청 의향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월간남친’이 그 주인공이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이 작품은 2월 4주차 조사에서 시청 의향률 10%를 달성, 2위 작품과 3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신선한 설정,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믿고 보는 제작진의 삼박자가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과연 베일 뒤에 숨겨진 ‘월간남친’의 매력은 무엇일까?

남자친구를 구독한다는 신선한 설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 포스터


‘월간남친’은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는 바쁜 현실에 치여 연애 세포가 말라버린 웹툰 PD 서미래(지수 분)가 우연히 ‘월간남친’이라는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 디바이스를 구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달 새로운 남자친구를 가상 세계에서 만난다는 설정은 상상만으로도 설렘을 유발한다. 이는 연애마저 효율을 따지게 된 현시대의 단면을 유쾌하게 짚어내는 동시에,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로맨스 판타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지수와 서인국의 만남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지수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지수는 연애를 잊고 살던 현실적인 직장인 서미래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가상 세계를 통해 잊었던 설렘을 되찾아가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와 호흡을 맞출 상대는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배우 서인국이다. 서인국은 미래의 직장 동료이자 라이벌인 박경남 PD를 연기한다. 겉보기엔 무심하고 이기적이지만, 그 이면에 비밀을 간직한 입체적인 인물로 미래와 묘한 긴장 관계를 형성한다.

배우 서강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 예고편 캡처


매회 눈이 즐거운 초호화 라인업



‘월간남친’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 중 하나는 단연 화려한 특별출연진이다. 서강준, 이수혁, 옹성우, 이재욱, 이현욱, 김영대, 이상이 등 현재 가장 주목받는 남자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가상 세계 속 미래의 ‘남친’들로 등장해 매회 다른 매력의 로맨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까지 합세해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캐스팅은 시청자들에게 매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또한, 배우 유인나가 데이트 매니저로, 김성철이 미래의 전 남자친구로 등장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히트 메이커 김정식 감독의 신작



연출은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현실 공감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연 김정식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현실에 발붙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이번 ‘월간남친’에서도 가상 연애라는 비현실적 소재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의 감각적인 연출이 화려한 배우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월간남친’은 오는 3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